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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정화가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가 됐다.
IOC는 2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48kg급에 출전한 임정화가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IOC는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자들의 금지약물 복용 여부를 조사 중이다.
베이징올림픽 역도 여자 48kg급서는 시벨 오즈칸(터키)이 은메달, 천웨이링(대만)이 동메달, 임정화가 4위를 차지했다. 임정화는 천웨이링과 함께 인상과 용상 합계 196kg를 기록했으나 몸무게가 500g 더 나가면서 4위로 밀렸다. 그러나 이번에 오즈칸의 은메달이 무효 처리되면서 임정화가 동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의 베이징올림픽 최종성적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다. 순위는 그대로 7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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