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내야수 류지혁(22)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류지혁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서 팀이 6-9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류지혁은 LG 마무리투수 임정우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임정우의 초구 144km 직구를 강타해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두산이 7-9로 따라가는 홈런이었다.
[두산 류지혁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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