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31)의 승리 소식이 이번에도 전해지지 못했다.
소사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
소사는 경기 초반 두산의 장타력에 고전하는 듯 보였다. 1회초 오재일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타구는 펜스 앞에서 잡힌 것이었고 2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3회초 닉 에반스에게 내준 좌월 적시 2루타도 좌측 펜스를 강타한 타구였다. 소사는 이어 김재환에게도 중전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하지만 소사의 실점은 더이상 없었다. 4회초 2사 2루 위기에서는 류지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고 6회초 2사 3루 위기에서는 김재호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7회에는 공 7개로 간단히 삼자범퇴. 이날 소사의 투구수는 105개였다.
LG는 2-3으로 뒤진 8회초 김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소사는 이날 호투에도 타선 지원 부족으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소사는 6월 9일 잠실 삼성전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둔 이후 승리 소식이 없다. 과연 다음 등판에서는 승리를 추가할 수 있을까.
[LG 선발 소사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두산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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