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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JYP NATION’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2016 JYPNATION TALK LIVE MIX&MATCH’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우영은 “JYP 네이션이 아니면 이렇게 아티스트들이 모이는게 불가능하다. 박진영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신곡 ‘Why so lonely’로 음원차트를 싹쓸이 한 원더걸스 유빈은 이번 결과에 대해 “당연한거 아니에요?”라고 농담을 던진 후 “우선 JYP가 요즘 계속 음원이 잘되고 있는데, 그런 버프를 잘 받은 것 같다. 이 영향을 받아 네이션도 대박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JYP 네이션에 참여하게 된 트와이스는 “영광이다.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대선배 급이 된 닉쿤은 “아저씨가 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인 만큼 스포일러도 공개됐다. 우선 우영은 “내가 꼭 하고 싶은 무대가 있었는데 친구와 함께 하게 됐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JYP 네이션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갓세븐 주니어는 자신의 무대에 대해 ‘샤방샤방’이라는 힌트를 선사했다. 유빈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콜라보 하는 친구들과 함께 3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날 게임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조권, 우영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스피드 퀴즈를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무대를 장악할 용기(?)를 키우기 위해 미스터리 박스 게임을 통해 큰 웃음을 줬다. 갓세븐 주니어는 실곤약을 만진 후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아이씨”라고 욕을 하기도 했다. 이에 놀란 우영, 닉쿤은 당황스러워 하며 주니어의 입을 막아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서 패한 우영팀은 벌칙을 받아야 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엽기 사진이 프린팅된 옷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함께 호흡하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한편 JYP NATION 콘서트 ‘MIX & MATCH’는 오는 8월 6~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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