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정성훈의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정성훈(LG 트윈스)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성훈은 팀이 5-11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2루서 등장,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가운데로 몰린 2구째 136km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이었다.
LG는 정성훈의 홈런으로 5회말 롯데에 7-11로 따라붙었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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