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주의보가 내려진 신태용호가 다행히 선수 교체 없이 올림픽을 맞이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이찬동이 팀 닥터 진료 및 MRI 검사 결과 1도 염좌 최종 진단을 받았다”며 “올림픽 본선 경기출전이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대체발탁 없이 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찬동은 지난 25일 치른 이라크와의 평가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오른 발목을 다쳤다. 이후 정밀 검사를 받은 이찬동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최종적으로 받았다.
석현준도 팀 훈련에 합류하면서 올림픽 출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석현준은 흉부 타박 진단 및 추후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3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스웨덴과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살바도르로 이동해 피지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대비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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