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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시민 작가의 유럽 방문 후 2주 만에 재회한 개그맨 김구라가 안부를 물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서는 4.13 총선 당시 새누리당 친박 실세들의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김구라는 먼저 집필 일정으로 인해 유럽에 다녀온 유시민에게 "공교롭게 독일에서 테러가 터져 걱정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전원책 변호사를 향해서는 "유 작가님 출타 때문에 지난 주 녹화가 없었는데, 휴가라도 다녀오셨냐?"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마음이 평화로우면 사방이 극락이다"며 "유시민이 없는 동안 성불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새누리당 친박 실세들의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에 대해 이야기하던 유시민은 "유럽에서 뉴스검색을 하며 '대통령의 레임덕은 친박이 만든다'는 전원책의 말이 많이 생각났다. 100% 예언적중이다"고 전원책을 치켜세웠다.
그러자 전원책은 "유럽에서도 이렇게 '썰전'을 위해서 뉴스검색을 하다니…"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우병우 민정수석 부정의혹, 존엄사법 국회통과 후폭풍 등이 다뤄질 '썰전'은 2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시민, 김구라, 전원책(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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