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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 배급 UPI코리아)이 27일, 전세계 최초 개봉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올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다음으로 최고 외화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제이슨 본'이 완벽한 흥행 축포를 터트렸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이슨 본'은 27일 하루동안 무려 30만 8,421명(누적 관객수 30만 8,976명)을 기록하며 압도적 오프닝을 열었다.
이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2016년 개봉 외화 최다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던 '제이슨 본'의 오프닝 스코어는 '데드풀', '쿵푸팬더2', '나우 유 씨 미2' 등을 가뿐히 제친 기록이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잇는 최고 기록이다. 올해 개봉 외화 중 오프닝 30만 명을 넘은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제이슨 본' 단 두 편뿐이다.
뿐만 아니라 '제이슨 본'은 역대 '본' 시리즈 최고 오프닝과 역대 맷 데이먼 주연의 국내 최고 흥행작이자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마션'의 27만 1,226명을 넘어섰다.
한편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제이슨 본' 포스터.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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