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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가토모가 선제골을 터트린 인터밀란(이탈리아)이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터밀란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에스투디안테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프리시즌 두번의 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한 인터밀란은 오는 31일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친다.
인터밀란은 에스투디안테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5분 나가토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나가토모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슈티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에스투디안테스는 전반 43분 데사바토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데사바토는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앞으로 올라온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인터밀란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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