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하주석이 42일 만에 선발 출장한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한화는 허벅지근육파열로 2군에 머물다 지난 27일 1군에 복귀한 하주석이 선발(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한다. 하주석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달 16일 kt 위즈전 이후 42일만이다. 하주석은 지난 27일 SK를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 대타로 1차례 타석에 나서 볼넷을 얻어낸 바 있다.
한화는 이외에도 타순에 큰 변화를 줬다. 지난 경기 타순과 비교하면 정근우(1번→2번)와 이용규(2번→1번)가 각각 자리를 바꿨고, 윌린 로사리오는 7번타자에 배치됐다.
2연승에 도전하는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김경언(우익수)-하주석(유격수)-로사리오(1루수)-양성우(좌익수)-차일목(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이태양이다. 이태양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 5패 평균 자책점 7.20을 남겼다.
SK의 타순은 김강민(중견수)-최정민(2루수)-김성현(유격수)-정의윤(우익수)-최정(3루수)-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동엽(지명타자)-이명기(좌익수)다.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박종훈의 시즌 기록은 18경기 6승 7패 평균 자책점 4.78.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에 나서 2패 평균 자책점 4.22를 남겼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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