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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서 파격 변신에 나섰다. '토르' 속 이미지를 벗고 백치미 넘치는 비서 캐릭터에 도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서 4인조 여성 고스트헌터들을 돕는 금발 섹시 비서 케빈 역할을 맡았다.'어벤져스'의 영웅 '토르' 속 모습과는 극과 극 이미지를 선보인다.
케빈은 근육질 몸매와 훈훈한 외모와는 달리 허당 매력의 캐릭터다. 전화를 받는 간단한 업무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인물. 눈치 없는 데스크 직원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폴 페이그 감독은 "케빈 역할은 크리스 헴스워스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며 극찬을 보냈다. 호흡을 맞춘 패티 역의 레슬리 존스 역시 "영화를 볼수록 케빈의 크리스 헴스워스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도시를 구하려는 4인조 고스트헌터들의 SF 코믹 블록버스터물이다. 다음달 25일 개봉 예정.
[사진 = UPI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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