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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중화권 톱스타가 줄곧 골머리를 앓고 있던 중국의 무단 사진사용에 대해 본때를 보여주었다.
지난 28일 중국 매체 봉황연예는 최근 중화권 톱스타 훠젠화가 초상권 침해 및 명예훼손을 했다며 모 성형외과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베이징에 위치한 모 성형외과가 지난 2015년 9월 ‘데뷔 10년 차 자오리잉, 신인 때와 달라진 얼굴 비교’라는 문구와 함께 중국 여배우 자오리잉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며 SNS에 홍보 글을 올렸고 최근 이를 알게 된 훠젠화가 해당 성형외과를 상대로 중국 법원에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해당 성형외과에 사진의 무단 사용을 멈추고 사과하라면서 16만 5천 위안(약 2,785만 원)의 손해배상까지 청구한 상태다.
한편, 훠젠화는 화장품 SK2의 중국 모델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황제의 딸’로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 린신루와 오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훠젠화 웨이보 팬 페이지]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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