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성민이 올시즌 K리그 챌린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안산이 대구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안산은 31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6라운드에서 대구에 4-1로 이겼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15승5무4패(승점 50점)를 기록해 2위 강원(승점 41점)과의 격차를 승점 9점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대구는 10승9무4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에서 안산은 전반 24분 정혁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안산은 전반 44분 정성민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정상민은 이현승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대구 골문을 갈랐다. 정성민과 이현승은 전반전 인저리타임 또한번 득점을 합작했다. 정성민은 이현승이 왼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안산은 후반 8분 정성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대구는 후반 32분 최정한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안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