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국내 최초 디지털 방식 선불 상품권 ‘디지털 기프트 카드’ 선봬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유니클로가 국내 최초 디지털 방식 선불 상품권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선보였다.

유니클로는 1일 국내 최초로 디지털 방식의 선불 상품권인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내놨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인증을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차감해 사용할 수 있는 잔액 관리형 서비스다.

금액에 따라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총 4가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 유효 기간은 구매 후 1년이며, 결제 시 카드나 현금 등 타 결제 수단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디지털 기프트 카드는 카카오 선물하기와 기프티엘 사이트에ㅔ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매장은 서울 19개, 인천·경기 15개, 경상·전라 21개 등 전국 62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한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쇼핑 환경에 있어서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프트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접점을 확장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한층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기프트 카드. 사진 = 유니클로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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