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안성재 셰프와 다정한 인증샷
이병헌은 해시태그로만 등장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함께한 셀카에서 그를 과감히 삭제한 사진을 공개해 유쾌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민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셋이 찍었지만 한 분 잘랐어요 죄송해요 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안성재 셰프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진이었다.
이민정은 해시태그로 "#BHC(병헌씨) #시청자제요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삭제된 인물이 바로 남편 이병헌임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50만 되면 쓰리샷 공개하나요!", "잘릴 분이 아닌데 민정 씨한테만 있는 특권이네요", "자꾸 잘리시는 그분", "너무 싹뚝 자르신 거 아니에요?", "BH도 보여주세요" 등 재치 넘치는 댓글을 남겼다.
사실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콘텐츠에서 철저히 가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도 이병헌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까지 하면서 출연을 철저하게 막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럼에도 이병헌은 매번 ‘자연스럽게 언급되며 부부의 일상 속 유쾌한 케미가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16일 첫 방송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다.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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