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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명수 매니저가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씨는 개인계정에 "명수 형은 양주나 와인을 드시지 않습니다. 많이 먹어야 맥주 5병 정도"라며 "명수 형과 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의 매니저를 사칭한 사람이 식당 측에 “양주를 미리 준비해 주시면 회식 때 결제하겠다”며 주문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행히 해당 소상공인은 실제 금전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명수 매니저는 "아무쪼록 피해 없으시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처럼 연예인을 사칭해 노쇼 행각을 벌이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앞서 19일 안재욱의 소속사 측은 “최근 엔터사를 사칭해 식당을 예약한 뒤 노쇼 행각을 벌이는 사기가 기승인 가운데 배우 안재욱과 소속사인 당사를 사칭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명수, 안재욱 외에도 가수 송가인, 배우 변우석, 남궁민, 하정우 등 각 소속사도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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