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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캐리어 위에 차예련 앉히고 끌어
네티즌 "캐리어가 튼튼한 건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의 가족 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차예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주 이모저모.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예련은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고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검은색 명품 탑에 흰 셔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 도도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주상욱이 딸을 캐리어에 앉혀서 걷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천에 있는 한 워터파크로 여행을 떠난 이들은 떡볶이와 라면도 먹고 젤리도 쇼핑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은 자신도 캐리어 위에 앉아 딸처럼 끌어주길 원했으며 주상욱은 힘겹게 캐리어를 끌고 가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은 캐리어를 한 손에 잡고 찡그린 표정을 지어 8년 차 커플답게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어머나 나도 저기 갔었는데", "아름다워요", "주차부부 결혼기념일 미리 축하하는 건가", "캐리어가 튼튼한 건지 차예련이 가벼운 건지", "예쁜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유튜브 '차예련 chayeryun'에 주상욱과 차예련이 출연해 다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차예련은 "나는 ENFJ이고 주상욱은 ISTP이다. 오히려 나는 이게 어떤 날은 진짜 오빠랑 안 맞는 날이 있다. 어떻게 365일 다 맞냐. 예를 들면 음식으로 많이 싸우게 된다"라고 말했다.
딸의 육아 교육법에 대해 주상욱은 "제일 중요한 건 예의 바른 거 그건 정말 중요한 거다. 나이가 어려도 버릇없는 건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엄청난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해준다. 인아한테 맞춰주지만 철칙은 엄마가 뭐라고 했을 때 누군가 100% 인아의 편이 있어야 하는데 그건 아빠다"라고 밝혔다.
부부 싸움에 대해 주상욱은 "안 한다. 부부 싸움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나만 맨날 당하고 사는 거다. 난 혼나기만 했다. 7년 동안 대들어본 적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차예련은 "주상욱이 마누라 바라기이긴 하다. 최근에도 오빠랑 친한 형이 '정말 상욱이처럼 마누라 사랑하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하더라. 시시콜콜하게 통화 다 하고"라고 자랑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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