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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100살까지 액션연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18일(현지시간) 최고의 아이맥스 상영관을 자랑하는 뉴욕 AMC 링컨 스퀘어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시사회에 참석했다.
할리우드 리포터 기자가 “해리슨 포드처럼 80살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찍겠다가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고 묻자 톰 크루즈는 “80살이 아니라 100살까지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액션 연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드라마, 코미디 영화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만든 톰 크루즈는 “스토리텔링, 인생, 리더십, 캐릭터, 영화 제작의 모든 측면에 대해 배웠고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이 일을 사랑한다. 영화를 만드는 것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그는 죽음을 각오한 스턴트를 펼치기 전에 “나를 살리는 많은 의식이 있다”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데 매우 복잡하고 흥미롭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크루즈와의 협업에 대해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무언가를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자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어떤 일에 기꺼이 뛰어든다.훌륭한 스승이자 훌륭한 학생이다“라고 말했다.
‘미션 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은 2023년 개봉한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의 후속편이자 완결편이다. 전세계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무기의 등장으로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을 짊어진 에단 헌트와 IMF팀이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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