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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깜짝 캐스팅이다.
여배우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마사 켈리와 UFC 격투기 선수 타이론 우들리가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출연한다고 1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이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타이론 우들리의 캐릭터는 빠르면 이번 주 밝혀질 예정이다.
타이론 우들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미국)를 꺾었다.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는 경기장을 찾아 관람했다.
타이론 우들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목요일 애틀랜타에서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로건 마샬 그린(팅커러),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가 출연한다. 젠다야 콜맨은 미스터리한 역할을 맡았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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