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창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오는 9월 3일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귀족 청년 도리안이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도리안 그레이'가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것은 지난해 뮤지컬 '데스노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제작사 씨제스컬쳐의 두 번째 작품인 것과 동시에 제작진은 물론 배우진까지 탄탄하게 꾸려졌기 때문.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협력했고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은 물론 신예 홍서영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창작 뮤지컬인 탓에 그간 기본 정보 외에는 별다른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관객들이 이토록 기다리는 이유는 믿고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모두 모였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도리안 그레이' 1차 티켓 판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1회차 판매분이 모두 매진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현재 포스터, 콘셉트 사진, 스팟 영상, 주요 인물 인터뷰, 작품 속 주요 배경인 '배질의 화실'을 재현한 360º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영상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 상황. 공연을 한달 앞둔 가운데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이와 관련, 씨제스컬쳐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도리안 그레이'가 창작 초연이다보니 지금까지는 작품을 만들어가는데 집중했던 시기였다"며 "창작 초연은 연습하면서 계속 작품을 만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공개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다음주부터는 뮤직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메이킹필름도 준비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창작 초연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까'를 가장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뮤직비디오로 제작되는 넘버들을 들어보시고 메이킹필름을 통해 제작되는 과정들을 보시면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분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이며 주목하고 있는 작품인만큼 씨제스컬쳐를 비롯한 모든 제작 스태프와 배우들이 웰메이드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개막하는 그 날까지 따뜻한 관심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씨제스컬쳐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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