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사우바도르 안경남 기자] 터키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석현준(25,포르투) 이적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마노엘 바하다스 스타디움에서 치른 올림픽축구대표팀 공식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터키 이적설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가 없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터키 복수 언론들은 석현준의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또한 트라브존스포르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 임대 영입을 위해 포르투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미 몇몇 매체들은 석현준의 터키 이적이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석현준은 말을 아꼈다. 이적 과정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로선 트라브존스포르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석현준도 부정은 하지 않았다. 다만 아직은 설명할 상황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석현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5일 오전 8시 예정된 피지와의 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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