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케냐에서 불임이라며 아내의 두 손을 자른 남편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 매체 애플데일리는 최근 케냐에서 결혼한 지 7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편이 아내의 두 손을 자른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24일, 별거한지 3개월이 된 남편 스티븐(34)이 아내 재클린(27)의 집으로 찾아와 "오늘이 너의 마지막 날이다"라고 소리를 치며 칼로 재클린을 공격해 머리에 외상을 입히고 두 손을 잘랐다고 전했다.
심지어 해당 매체에 따르면 사실 두 사람은 별거 전 7년의 결혼 생활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자 지난해 병원을 찾았고 남편 스티븐의 불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했지만 스티븐은 의사가 추천하는 치료도 받지 않은 채 모든 이유를 전적으로 그녀의 탓으로 돌렸다고 전했다.
한편, 스티븐은 사건 다음날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최세은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