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최준석이 대타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최준석(롯데 자이언츠)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 8번타자 정훈 대신 대타로 출장했다.
최준석은 팀이 1-2로 뒤진 6회말 1사 1, 2루서 정훈 대신 대타로 타석에 등장, 넥센의 2번째 투수 이보근의 2구째 134km 포크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이는 KBO리그 시즌 21호, 통산 786호, 개인 9호 대타 홈런이기도 했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포로 6회말 승부를 4-2로 뒤집었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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