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권혁수, 스케줄 버킷리스트가 현실로? "적어두면 잡힌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권혁수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가상 스케줄'에 대해 말했다.

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가수 이상민, 솔비, 걸그룹 나인뮤지스 경리, 배우 권혁수가 출연했다.

잡히지도 않았던 '라디오스타' 스케줄을 공식 팬카페에 올렸다는 권혁수는 "쓰면 실제로 잡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특별 출연에 대해서도 "(스케줄을 가짜로) 적어 둔 뒤 '컬투쇼'에서 이야기를 했다. 이후 10분 뒤 섭외 전화가 왔다"고 얘기했다.

또 권혁수는 "'무한도전'은 8월 말 쯤에 올려놨다. MBC 일일드라마 등 뭐가 될 지 모르겠지만 다 적어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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