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통산 1000번째 안타를 때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프로 통산 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강민은 팀이 3-1로 앞선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 넥센 선발 양훈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날렸다.
KBO 통산 79번째 1000안타. 김강민은 2001년 데뷔 이후 꾸준히 안타를 추가해 이날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14년 기록한 130안타가 한 시즌 최다안타. 올시즈넹는 이날 전까지 73안타를 추가했다.
[SK 김강민.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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