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용택이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용택(LG 트윈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홈런을 날렸다.
박용택은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박종훈의 132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용택은 통산 10번째 두 자릿수 홈런 시즌을 만들었다.
LG는 박용택의 활약 속 3회말 현재 SK에 3-0으로 앞서 있다.
[LG 박용택. 사진=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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