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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그룹 아스트로가 ‘KCON 2016 LA’ 공연에서 현지 관객 및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뷔 이래 최대 규모 무대에 오른 아스트로는 2만 6000 명이 웅집한 ‘KCON 2016 LA’ 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두더지춤’, ‘무중력 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숨가빠’ 퍼포먼스로 아스트로 특유의 매력과 신인답지 않은 당찬 무대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 것.
특히 ‘Back To The 90’s’ 라는 콘셉트로 선배 그룹 터보의 커버무대를 선보여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아스트로는 파워풀한 댄스로 이루어진 터보의 히트곡 ‘Goodbye Yesterday’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상큼한 ‘사이다돌’과는 또 다른 남성미 넘치는 반전 무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아스트로는 데뷔 이래 첫 해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출국 길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진입으로 ‘대박 한류 신인’임을 예약한 아스트로가 이번 공연으로 ‘포텐돌’의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
한편, 아스트로는 현재 두 번째 미니 앨범 ‘Summer Vibes’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3천석 규모의 단독 미니 라이브 공연을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 CJ E&M]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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