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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바디쇼4’가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채정안, 이미도, 가수 스테파니, 개그우먼 이세영 등 이색 MC 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발탁된 ‘더 바디쇼4’의 MC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어 공통분모가 없어 보인다. 심지어 바디 프로그램 MC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운동 초보자’들이다.
‘더 바디쇼4’를 연출하는 원정우 PD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4MC는 운동을 실제로 잘 안 한다고 들었다. 모두 동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더 바디쇼4’를 통해 좋은 운동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MC 구성 이유를 밝혔다.
운동을 하고자 하지만 쉽게 도전하지 못하거나 종종 작심삼일로 끝나는 시청자들과 비슷한 눈높이인 운동초보자 4MC가 ‘더 바디쇼4’를 통해 점차 변해가는 모습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또 원정우 PD는 “극강의 케미가 서로의 시너지를 폭발시키는 것 같다”며 이들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네 명의 MC 외에도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로 똘똘 뭉친 ‘바디 어벤저스 군단’ 정아름, 김보미, 신수지, 이린이 각각 피트니스, 요가, 체조, 종합 무술 등을 활용한 운동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바디쇼4’는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온스타일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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