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이준기가 출연한 할리우드 판타지 액션대작 '레지던트 이블6'이 2017년 1월 중으로 타이완에서 개봉에 들어간다.
이 영화의 타이완 현지어판 포스터가 최근 중화권에 공개됐으며 이같이 타이완 현지 상영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시나닷컴 연예 등 현지 매체가 10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이아인 글렌, 이준기 등이 주연과 조연을 맡았다. 일본의 동명의 애니메이션 게임을 리메이크해 제작된 이 영화 시리즈의 제6탄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이후 좀비화가 진행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초능력을 가진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가 멸망 직전의 인류 구원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도쿄, 뉴욕, 워싱턴, 모스크바 등이 영화 속 배경 도시로 등장한다.
스타 이준기는 이 영화 속에서 요보비치와 액션 대결을 벌이는 동양인 파이터 역할을 연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오는 12월 23일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첫 상영에 들어가며 북미 전역 개봉은 내년 1월 27일로 잡혀있다. 중국 대륙에서는 현재 수입 개봉 여부와 상영 일정을 협의 중이다.
[사진 = 영화 '레지던트 이블6' 타이완판 포스터]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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