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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박신혜가 손톱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박신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일아트를 지운 깨끗한 손톱과 함께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웠어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남은 4회!! 혜정이가 징계위원회에서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사랑스러운 우리 강수가 아파요"라며 "아픈 강수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매주 월, 화 밤 10시!! 시원하게 안방에서 닥터스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저 엄지손톱 못생긴 거 압니다. 못 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 주 월, 화 닥터스로 만나요!! 이상 박신혜였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인사했다.
박신혜는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펠로우 유혜정 역을 맡았는데, 방송분에서 화려한 네일아트가 극의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신혜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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