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결승골을 성공시킨 서울이 상주상무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서울은 10일 오후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상주에 2-1로 이겼다. 2위 서울은 3위 상주를 꺾고 13승4무8패(승점 43점)를 기록하며 리그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상주전에서 '아데박'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화력을 선보였다.
서울은 상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12분 데얀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상주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서울은 후반 7분 박주영이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박주영은 윤일록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상주 골문을 갈랐다. 상주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웅희가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서울이 상주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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