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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마마무와 여자친구가 햄버거 앞에서 숨겨뒀던 식탐을 드러냈다.
18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 마마무X여자친구'에선 공연차 미국을 찾았던 마마무와 여자친구가 각각 뉴욕과 LA에서 남은 시간 동안 짧은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들은 유명 브랜드의 햄버거 레스토랑을 찾았다. 우연하게도 서로 다른 브랜드의 햄버거를 맛봤는데, 두 팀 모두 햄버거에 연신 감탄하는 것 똑같았다.
먼저 마마무는 긴 줄을 선 끝에 입장한 햄버거 레스토랑에서 솔라가 서툴지만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휘하며 주문에 성공했다.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 멤버들이 모두 주문대 앞으로 몰려가 막내 엄지가 영어 실력을 발휘한 덕에 원하는 메뉴를 거뜬히 주문할 수 있었다.
이윽고 주문한 햄버거를 받은 마마무와 여자친구. 마마무 멤버들은 햄버거를 크게 베어 문 뒤 "맛있다", "감동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는데, 예상보다 만족스러운 맛에 눈이 휘둥그레진 마마무였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먹음직스러운 햄버거를 잔뜩 늘어놓은 뒤 감자튀김까지 곁들여 한편의 '먹방'을 만들었다. 신비는 입에 소스가 묻었는 데도 햄버거를 먹느라 정신 없었고, 평소 밀가루 음식을 피해 온 유주마저도 햄버거 앞에 모든 걸 내려놓을 정도였다.
두 팀 모두 '대세 걸그룹'으로 인기를 내달리고 있지만, 비록 촬영을 겸했어도 오랜만에 주어진 휴가와 음식들 앞에 순수한 소녀들의 모습으로 돌아간 마마무와 여자친구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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