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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와 '백종원의 3대천왕'('3대천왕')의 하니가 20일 일제히 시청자와 이별을 고한다.
'오마베'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지난 2013년 하반기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오마베'는 기획 의도를 바꿔 지난 2014년 1월 정규 편성된 후 많은 스타 가족을 배출했다. 슈-임효성 가족, 김태우-김애리 가족, 백도빈-정시아 가족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하니 역시 이날 '3대천왕'에서 하차한다. 약 7개월간 맛깔 나는 먹방을 선보이며 먹요정으로 활약한 하니는 해외 공연과 국내 음반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마지막 녹화에서 하니는 "'3대천왕'을 통해 여러 종류의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아는 만큼 맛있다'는 슬로건처럼 먹는 즐거움을 알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SBS의 토요일 예능을 책임져 온 '오마베'와 '3대천왕'의 먹요정 하니. 이들 덕분에 토요일이 더욱 풍성했다.
한편 '오마베'가 방송되던 시간대는 후속프로그램 없이 재방송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마베'와 '삼대천왕'의 하니. 사진 =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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