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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그룹 방탄소년단 덕에 식사를 해결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배우 임형준과 김강우의 그린란드 여행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감탄했다.
이날 김강우와 임형준은 위험천만한 물범 사냥과 카약 관람쇼를 끝낸 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장보기에 나섰다.
이어 김강우는 제작진에 "바나나는 농약이 묻어있어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라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고, 임형준은 "방귀 뀌어도 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집에 도착한 임형준은 요리를 하고 있는 김강우에 "환풍기 좀 켜달라"라며 방귀를 뀌었고, 김강우는 임형준에 "대체 뭘 먹었길래 방귀를 뀌냐"라며 역정을 냈다.
이후 임형준과 김강우는 여행 9일째 동네 탐방을 하다 한 잔칫집을 방문했고, 잔칫집 주인공의 아버지는 이들에 "딸의 견진성사가 있는 날이다. 자신의 종교를 정하는 날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임형준과 김강우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그린란드의 전통 '카페믹'에 동참했고, 임형준과 김강우는 음식을 덜으며 "어색하지만 이런 잔칫집에서는 음식을 맛있게 먹어야 한다"라며 "여기 와서 본 음식 중 제일 화려하다. 정말 오랜만에 과일을 먹어본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때 한 아이가 임형준과 김강우에 핸드폰을 내밀며 "내 사랑이에요"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화면 속 그룹 방탄소년단의 사진에 "방탄소년단과 같은 동네에 산다"라고 전했다.
특히 임형준은 "방탄소년단 덕분에 (카페믹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고, 김강우는 "방탄소년단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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