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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1대 '하니' 이수민(15)이 정들었던 방송을 떠난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1대 '하니'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이수민이 25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그간 이수민은 11대 '보니' 신동우(18)와 함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능숙한 진행 실력과 매끄러운 호흡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수민과 신동우의 진행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되며 덩달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도 인기가 급상승했다.
당초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어린이용 프로그램이라 성인 시청자들의 관심은 적었는데, 이수민과 신동우의 진행을 "생방송으로 보고 싶다"는 성인 시청자들이 늘며 프로그램의 인지도도 높아졌다.
이를 계기로 이수민, 신동우 역시 다른 방송사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아역 배우 출신인 이수민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하차 후 학업과 연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지금도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 출연 중이다.
한편 EBS는 후임 12대 '하니'를 공개 오디션 최종 후보 4인 이진솔(15), 김시은,(16) 조은서(16), 김시은(17) 중에 선발해 9월 2일 방송에서 발표한다. '보니' 신동우는 새 '하니'와 계속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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