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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유인나가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마이데일리에 "유인나가 '도깨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인나가 이번 작품 출연을 확정하면, 경제력은 없지만 빛나는 얼굴을 가진 김선(써니)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 앞서 애프터스쿨 나나, 헬로비너스 나라 등도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 유인나가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로써 유인나는 SBS '시크릿가든' 이후 약 5년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할 예정이다. 특히 유인나가 최근 중국 후난위성TV '상애천사천년 2 : 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에서 갑작스럽게 하차, 한국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희생양으로 지목된 터라 이번 출연 소식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도깨비'는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공유, 김고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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