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강민이 12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김강민은 25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001년 SK에 입단한 김강민은 이듬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비룡 군단 유니폼만 입은 채 프로 15년차 시즌을 맞은 김강민은 통산타율 0.280에 1014안타, 82홈런, 455타점 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 주장 역할까지 맡은 김강민은 동료들을 이끌며 팀의 가을 야구를 향한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강민의 1200경기 출장기록은 KBO 역대 77번째 기록이다. 가장 최근 1200경기를 달성한 선수는 kt 위즈 내야수 박기혁이다.
[김강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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