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시즌 2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3구 134km짜리 포크볼을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22호 홈런.
최형우의 투런포에 힘입어 삼성은 4회말 현재 롯데에 8-0으로 앞서간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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