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의 베테랑 박용택이 3경기 연속 4번타자에 배치됐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3연패 탈출을 노리는 LG는 이날 역시 박용택을 4번 지명타자에 배치했다. 박용택은 지난 주말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2연전에서도 4번타자를 맡은 바 있다. 이전까지 4번타자 역할을 했던 루이스 히메네스는 최근 10경기서 타율 .179 7안타 1홈런 2타점의 부진에 빠진 터. 히메네스는 이날 6번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LG의 타순은 김용의(중견수)-이병규(7번, 좌익수)-정성훈(1루수)-박용택(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이다. 봉중근이 올 시즌 2번째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이택근(우익수)-윤석민(1루수)-김민성(3루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김지수(2루수)-임병욱(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박주현이다.
한편, LG는 이날 경기에 앞서 발목부상을 입은 우규민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이준형, 최성훈은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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