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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가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8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 마지막 20회는 시청률 8.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9회 시청률 8.0%보다 0.4%P 소폭 상승했다. 수목극 3위였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자체 최저 시청률은 지난 16회 때 7.7%, 자체 최고는 5회 때 12.9%였다. 특히 첫 회를 12.5%로 순조롭게 출발한 것과 달리 6회 때 11.1%를 기록하고 7회 때 한자릿수대인 8.6%로 하락한 뒤 10%대로 재진입하지 못하며 부진을 겪었다.
그나마 동시간대 전작인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보다는 시청률이 높았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자체 최고 9.0%, 자체 최저 6.0%였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배우 김우빈과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를 주연으로 발탁해 큰 관심이 쏟아졌던 '함부로 애틋하게'는 막상 뚜껑이 열리자 긴장감 있는 전개가 펼쳐지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올초 방영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이어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있었지만 '태양의 후예'의 화려한 성적에는 크게 뒤처졌다. 자체 최고 38.8%였던 '태양의 후예'는 자체 최저가 14.3%로 '함부로 애틋하게'의 자체 최고 기록보다 높았다.
마지막회에선 남주인공 준영(김우빈)이 노을(수지)의 곁에서 세상을 떠나는 새드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동시간대 드라마 MBC 'W' 15회는 11.3%의 시청률로 14회 때 10.9%보다 0.4%P 상승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W'는 종영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SBS '질투의 화신' 6회는 시청률 9.2%로 5회 때 9.9%보다 0.7%P 하락하며 10%대 진입을 놓쳤으며, 방영 후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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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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