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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임지규가 아빠가 됐다.
임지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16년 9월 1일 오전 11시 21분 사랑하는 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아내에게 감동 메시지도 전했다. 임지규는 "출산의 고통을 혼자 감당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잘 해야겠다는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오늘 아침 아내의 짜증 한마디에 그 결심이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사진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임지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애틋한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봤다.
결혼 2년 만에 부모가 됐다. 앞서 임지규는 지난 2014년 5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임지규는 2004년 단편영화 '핑거프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타짜', '과속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의 매니저 역, 2012년 '유령'에서 곽도원과 콤비를 이루는 형사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농부 필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임지규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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