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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가 3부작으로 제작된다.
‘쥬라기월드2’의 메가폰을 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11일(현지시간) LRM과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내가 만든 ‘더 임파서블’과 ‘오퍼나지-비밀의 계단’을 좋아했는데, 특히 ‘쥬라기월드’ 1편을 만든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좋아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3부작의 비전을 갖고 있었고, 우리는 두 번째 챕터를 쓰고 있다”면서 “촬영이 6개월 남았고, 현재는 굉장히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그는 2편이 3편 제작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새로운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쥬라기월드2’는 섬 밖에서 펼쳐지는 공룡들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듀렉 코놀리와 함께 각본을 쓰고 있다.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편에 이어 속편에 출연한다.
‘쥬라기월드2’는 내년 2월 하와이에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8년 6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쥬라기월드’는 ‘쥬라기파크3’의 실패 이후 14년 만에 제작됐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16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흥행 랭킹 4위에 올랐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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