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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다이아(유니스, 희현, 제니, 채연, 은진, 예빈, 은채)가 마법 소녀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8시 30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다이아 미스터 포터 컴백 쇼케이스'가 생중계 됐다.
이날 다이아는 마법 콘셉트의 오프닝을 열었다. 기희현이 마술사로 등장했고, 큰 상자에서는 정채연이 튀어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이아는 "오랜 만에 머리도 염색하고, 많이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나왔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마법을 선보인 기희현은 "마법 소녀 콘셉트라 마법을 준비 해 봤다"라며 "많이 부족한 솜씨였는데, 열심히 배워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렸다"고 인사했다. 이어 등장한 마술사 오은영은 "다이아 친구들이 열심히 배우고 성실하게 했다"라며 "너무 예쁘게 잘했다. 신기하셨죠?"라고 했다. 이어 "희현 양이 굳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해줬다"라며 마술에 가장 소질 있는 멤버로 꼽았다.
실제로 다이아는 오은영에게 마술을 배웠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소개와 티저를 통해 각각 연마한 마술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별한 인연의 아이오아이(I.O.I) 이청하, 전소미, 최유정이 등장해 기희현과 함께 유닛곡 '꽃 바람 그리고 너'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청하는 "희현이 랩 목소리를 좋아했는데, 무대까지 서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했다. 이어 소미는 "먼저 다이아 선배님의 컴백을 응원한다"며 "희현 언니와 함께 해서 좋고 이번 노래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유정은 "채연 언니는 맛있는 거 사서 응원해 줬는데, 오랜 만에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 했었다. 다이아 선배님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희현 역시 "아이오아이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다이아는 또 "저희가 마법 소녀 콘셉트로 '미스터 포터'를 공개한다"며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싶다"고 바랐다. 더불어 "곧 음원이 공개되는데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다이아는 '미스터 포터'와 팬송 '더 럽'을 직접 악기 연주와 함께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매력을 뽐냈다.
타이틀곡인 '미스터 포터'(Mr. Potter)는 트렌디한 댄스곡으로, 멜빵을 포인트로 한 안무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 13일 0시 공개.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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