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능력자들'이 1년 만에 종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3일 MBC에 따르면 '능력자들'은 이미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방송 당시 MC들의 종영 멘트는 따로 없었으나 제작진은 "99명의 능력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00번째 능력자를 기다립니다.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옵니다"란 자막을 내보내며 종영을 암시했다.
MBC 관계자는 "폐지가 아닌 시즌 종료의 개념"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다음 시즌이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능력자들'은 지난해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선보인 뒤 같은 해 11월부터 정규 편성돼 방송해 왔다.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주목 받았으나 시청률면에선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 탓에 과거에도 폐지설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MC로 이경규, 김성주를 투입하는 등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며 1년간 방송을 이끌어왔다.
'능력자들' 시간대에는 오는 22일 선행 릴레이를 주제로 한 파일럿 예능 '해피 피라미드 333'이 방송된다.
29일부터는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돼 화제였던 '미래일기'가 정규 편성 확정됐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를 콘셉트로 한 예능으로 스타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특수분장의 힘을 빌려 체험하는 내용이다. 설 파일럿 당시에는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배우 강성연, 가수 제시 등이 출연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날 '일밤-진짜사나이' 폐지설도 불거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