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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충칭에서 거주하는 한 남성이 이름 모를 괴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중국 충칭에서 생활하는 남성 샤위안하이(夏元海.53)가 얼굴 면부 종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병명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영국 '미러(Mirror)', 중국 광밍(光明)망, 중국 난팡(南方)망 등 매체가 29일, 30일 보도했다.
머리를 짧게 깎은 샤위안하이는 늘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현지에서 밝은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얼굴이 계속 붓고 커지는 종양으로 인해 거울을 볼 때마다 남 모를 아픔을 겪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
현재 사진 속의 다른 남성인 그의 친형이 동생의 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모으기 위해 현지에서 공개 모금을 하고 있는 중이며 샤위안하이가 중국이나 외국의 좋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현지 가족들이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사진 = 샤위안하이(광밍망 보도 사진 캡처)]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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