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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의 포스터가 6일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극 중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배우 차영빈(서강준)과 그를 최고의 스타로 만드는데 올인 한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조진웅)이 위풍당당하게 레드카펫 위를 걷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옆으로 과거 반짝 스타였지만 지금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차준(이광수)이 화려한 재킷을 걸치고 레드카펫의 주인공인양 한발을 내딛는다.
또 차영빈의 절친이자 매니저로 활약하는 이호진(박정민)과 걱정근심 없는 긍정의 아이콘 거북(이동휘)은 신나는 표정으로 레드카펫 위를 즐기고 있어 유쾌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들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 뒤로 차영빈(서강준)의 얼굴이 담긴 광고판이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의 인기를 증명하고, '별(★)놈에게 인생을 건 별별 놈들'이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다섯 남자들이 보여줄 연예계의 솔직한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안투라지'가 연예계 일상을 다루는 드라마인 만큼 포스터에서도 레드카펫 위의 모습을 담아봤다. 100%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포스터 촬영 당시 다섯 배우들이 이미 드라마에서 호흡을 많이 맞춰본 상태였다. 덕분에 역할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포스터에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과 그의 친구들 호진, 준, 거북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11월 4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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