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범호가 시즌 33번째 홈런을 때렸다.
이범호(KIA 타이거즈)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팀이 0-4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3호 홈런. 비거리는 130m로 측정됐다.
KIA는 이범호의 홈런에 힘입어 2회말 현재 삼성을 1-4로 추격하고 있다.
[KIA 이범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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