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홍윤화, 우리 쪽에선 전지현이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영자가 개그계의 전지현이 홍윤화라 말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개그맨 박성광과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오프닝에서 "홍윤화 씨는 우리 쪽에선 전지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태균은 전지현을 모르는 게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영자는 최근 공개 프러포즈를 받은 홍윤화의 일화를 언급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여자들이라고 공통점을 내세웠다.

그런 가운데 홍윤화는 이번 프러포즈가 처음이 아니었다고 고백해 객석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안녕하세요' 12회에 고민 주인공으로 남자친구와 나왔을 당시 첫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었다고 말해 놀라움과 훈훈함을 동시에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오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홍윤화-박성광(아래).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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