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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6회가 정상 방송한다.
11일 MBC가 중계한 201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기아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 경기가 밤 10시 이전에 종료됐고, '캐리어를 끄는 여자' 6회가 정상적으로 전파를 탄다.
당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방송 여부가 불투명했다. 오후 9시 30분 이전에 야구 중계가 종료될 시에만 방송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야구 경기가 팽팽한 투수전일 펼쳐지며 빠른 속도로 전개됐고, 덕분에 9시 30분은 지났으나 밤 10시 전에 마무리됐다. 이에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결방을 피했다. '뉴스데스크' 방송 후 지연 방송되는 것.
앞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린 10일에는 SBS가 중계를 맡았는데, 이날도 9시 13분께 경기가 일찍 종료되며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정상 방송한 바 있다.
[사진 =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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