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는 과연 KBO 리그 역사상 몇 번째 기록일까.
김용의는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9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LG는 KIA를 1-0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KBO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나온 끝내기 희생플라이 기록이다.
빙그레(현 한화) 김상국이 1991년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 루 클리어가 2006년 IA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후 10년 만에 나온 기록인 것이다.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른 LG는 오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LG 김용의가 1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말 1사 만루 1타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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